‘꽃보다 청춘‘ 조정석, '비행기 몇 번 못 타봐’…여행무식자 등극?

입력 2016-01-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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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장면)

‘꽃보다 청춘’ 조정석이 해외 여행 경험이 거의 없음을 고백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 조정석은 "해외 여행을 거의 못 가봤다"며 “비행기 타본 것도 손가락을 꼽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를 본 나영석 PD는 “있어 보이는 손호준 느낌”이라고 조정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여행 친구인 정우, 정상훈과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도 여행 무식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기내식 배식을 앞두고 좌석 식탁에 부착된 카메라를 제거하지 못해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인 것. 그는 카메라 감독이 와서 카메라를 치워주자 그제야 기내식을 받을 수 있음에 기뻐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정우는 “아니, 그래도 가보지 않았어?”라고 물었지만 조정석은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비행기(타 본 적)도 손꼽아”라고 답했다.

조정석은 가장 멀리 가 본 곳이 세부로 비행시간이 5시간 미만이었다고 전했다. 경유 포함 25시간이 걸리는 최종 목적지 아이슬란드와에 비하면 약소한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그나마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포상휴가로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석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비행기 쪽은 좀 생소하다”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우는 "신발 안 벗어?"라며 비행기에서 신발 신는 거 아니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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