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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틀랜드의 감성을 담은 폴러 X 펜들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소개했다. 어여쁜 패턴을 보면서 아쉬워했던 것 한 가지는 폴러의 상징과도 같은 냅색이 없었다는 것. 조만간 출시될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드디어 등장했다. 펜들턴 패턴을 입은 냅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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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이 떠오르는 패턴을 입은 냅색이 여깄다. 캠핑에서는 물론 휴가지나 페스티벌 등에서 간단하게 걸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양 어깨에 지퍼가 있어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하단에 스트링이 있어 허리춤에 묶으면 돌아다니기도 수월하다. 다양한 종류의 입는 침낭이 있는데 냅색은 그중 가장 편안하다. 물론 영하의 날씨에 침낭으로 썼다간 입이 돌아가겠지만 겨울철 캠핑에서 아우터 대신 걸치기엔 괜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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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폴러 X 펜들턴 컬렉션 중에서 한 제품만 고르라면 냅색을 선택하는 게 답이다. 가격은 21만 5000원으로 기존의 냅색에 비해 3만원 정도 비싸다. 이미 폴러의 냅색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냅색이 없다면 무조건 이 컬렉션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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