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영상 캡처)
우는 소리가 듣기 싫다며 신생아를 폭행한 간호사를 29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불가리아 소피아메드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코바체바는 근무를 서던 새벽에 자다 깬 아기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어 아기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누르거나 안은 채 마구 때리기까지 했다. 이 아기는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수술을 받아야 했고, 코바체바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다 CCTV가 공개되자 죄를 인정했다. 코바체바는 부모와 아이들을 홀로 감당하다 보니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였기 때문이라고 변명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