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눈물 훔치는 이용수ㆍ길원옥 할머니

입력 2015-12-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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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후 첫 수요집회가 30일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집회는 올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9분의 추모제로 진행됐으며 이용수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직접 참석해 위안부 협상 전 정부가 당사자들과 아무런 협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일본의 진정한 공식 사죄와 법적인 배상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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