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최태원 회장 “6살 혼외자 있어… 노소영씨와 이혼하겠다”

입력 2015-12-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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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태원 회장 “6살 혼외자 있어… 노소영씨와 이혼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 한다”며 “노 관장과 십 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고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그때마다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재확인될 뿐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 생활을 더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하고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다”며 “수년 전 여름 그 사람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최 회장과 이 여성은 6살 난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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