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서울시, 정명훈 감독 재계약 일단 보류… 내년 공연은?

입력 2015-1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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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울시, 정명훈 감독 재계약 일단 보류… 내년 공연은?

서울시가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대한 재계약을 일단 보류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재계약을 결정할 예정이었는데요. 서울시 대변인은 이사회에서 재계약이 아닌 다른 대안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정 감독에 대한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예술감독의 지위는 상실됩니다. 앞서 정 감독은 재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일정이 잡힌 내년 공연은 지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정 감독의 부인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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