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이투데이 하반기 히트상품] 제약 - 동아제약 ‘베나치오’

입력 2015-1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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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더부룩할 땐 생약성분 소화제로

천연 식물성 소화불량 치료제인 동아제약의 베나치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제품명이 ‘아픈 배가 낫지요’를 연상하게 하는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ㆍ복부 팽만감ㆍ소화불량ㆍ과식ㆍ체함ㆍ구역ㆍ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베나치오의 주성분은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여겨지는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킨다.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ㆍ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감소시킨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가 톡 쏘는 청량감이 있어 더부룩한 속을 달래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시적인 느낌일 뿐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 반면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위에 자극이 적다.

베나치오는 또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다. 종류는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두 가지 제품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 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효과 빠른 종합소화제 ‘베나치오 세립’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다”며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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