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은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금값은 달러 약세 영향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7.60달러(0.7%) 상승한 온스당 1075.90달러로 마감했다.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는 1% 오르며 지난 4일 마감한 주 이후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국제 금 거래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1시간 일찍 마감했다. 크리스마스에는 휴장이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9% 떨어진 97.92를 기록하고 있다. 금값은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기준금리 인상 이후 1% 가까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