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아내 위해 신혼집 셀프페인팅까지…"이런 남자 어디 없나요?"

입력 2015-12-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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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tvN '내 방의 품격'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박건형의 신혼집 셀프페인팅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 방의 품격' 제작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 배우님 셀프페인팅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건형의 신혼집 인테리어 현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박건형이 신혼집에 이사했을 당시의 모습. 팔을 걷어붙인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눈빛으로 손수 문틀부터 벽까지 꼼꼼히 페인트칠하며 상남자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박건형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직접 나선 것은 온전히 아내를 위함이라고 한다. 지난 17일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박건형은 "아내와 함께 사는 집에서 처음으로 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좋아할 아내의 얼굴을 상상하며 칠했다"고 밝히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초보자가 셀프 인테리어를 꿈꿀 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집안의 컬러를 바꾸는 것이다. 처음에는 문짝 하나만 칠하려고 했는데, 그 생각이 커져서 벽으로 옮겨갔고, 결국 집 전체를 칠하게 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건형은 '내 방의 품격'에서 셀프 페인트칠의 달인, '칠반장'으로 분한다. 신혼집 페인트 칠을 계기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열망이 가득해진 박건형은 실전에서 우러나온 알찬 팁을 전할 전망이다. 박력 넘치면서도 섬세한,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박건형과 노홍철, 오상진, 김준현 4MC의 유쾌한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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