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체 치킨매니아의 한 점주가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대한 황당한 대처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닐이 박힌 치킨 사진과 함께 해당 치킨을 판매한 점주와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점주는 환불해달라는 소비자에게 “저희는 그 정도 가지고 환불해드리기 어렵고요. 사람이 하다 보면 실수하잖아요”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무마하려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치킨매니아 측은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비상식적 고객 응대를 통해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해당 가맹점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왜 나오는 거지?” “정성들여 만들었으니까 비닐 나와도 참고 먹으란 소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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