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0년 뒤에도 메이저 대회 우승할 것” 자신감

입력 2015-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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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10년 뒤에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AP뉴시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10년 뒤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2016년에는 (대회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통증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우즈는 또 5년 또는 10년 뒤 자신의 모습에 대해 “여전히 골프를 하며 메이저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 시즌 내내 허리 통증에 시달리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1개 대회에서 컷 탈락 3회, 기권 1회 등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11개 대회 중 톱25 진입 경기는 3차례에 불과했다.

지난 2일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언제 복귀할지는 나도, 의사도 모른다”며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말해 휴식의 장기화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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