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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울 서초구 아파트서 초등생 자살 추정 추락사… 유서 내용보니…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3층에 사는 A양이 1층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A양의 집에서는 A4 용지 반장 분량의 자필 유서가 발견됐는데요.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A양의 부모는 이혼한 상태로, A양은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양이 최근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어 했다”는 친인척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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