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영화 ‘은교’ 노출… 부모님 반응 “고생했다”

입력 2015-12-22 19:2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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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사진제공=나일론)

배우 김고은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고은의 노출연기에 대한 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고은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 ‘은교’의 노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고은은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내가 진짜로 노출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무서웠다”며 “하지만 막상 촬영하는 순간 마음이 놓이더라. 연기할 때는 다른 것이 안 보인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고은은 ‘은교’를 본 부모님 반응에 대해 “아버지는 저를 보자마자 ‘고생했다. 잘했다’며 안아주셨다. 엄마는 뒤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계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