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새정치 정책위의장과 오늘 회동… 野 ‘5+5 협의체’ 제안 논의”

입력 2015-1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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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정책위의장이 전날 제안한 기활법 서비스법 ‘5+5 회의’와 관련 “오늘 중에 이목희 의장과 만나서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에 제의한 정책위의장과 쟁점법안 관련 상임위원회 간사 등이 참여하는 ‘5+5 협의체’에 대해 이 같이 답해 수용할 뜻을 시사했다.

그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과 관련, “장관급 인사 6명에 대한 개각이 발표됨에 따라 해당 상임위원회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될 것”이라며 “국회는 정부의 요청안이 제출된 후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경기침체와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를 맞고 있다”며 “이런 때에 인사청문 지연으로 인한 국정공백은 바로 자살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사청문 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하되 신속하게 마무리돼야 한다”며 “야당은 인사청문 일정과 경과보고서 채택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협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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