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엉덩이로 사랑할 줄 아는”… 여제자에게 성희롱 시·카톡 보낸 교수

입력 2015-12-22 09: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 눈에 이슈가 쏙~ 오늘의 카드뉴스>

아모레퍼시픽, 택시기사 폭행 커플 생색내기 징계

두 살 입양 딸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 결국…

예비 며느리 허벅지 만지고 “다리 벌려라” 60대 男 징역 1년

전북 익산 지진...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2.5 이상 지진



[카드뉴스] “엉덩이로 사랑할 줄 아는”… 여제자에게 성희롱 시·카톡 보낸 교수

서울의 한 대학교수가 여학생에게 성적인 시를 써 보내는 등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대학 소속 A(59) 교수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본인의 교과목을 수강하던 여학생에게 성적인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이 여학생의 신체 일부에 대한 시를 써 보냈는데요. 시에는 “엉덩이 속에 다 녹아들어가 있다. 엉덩이로 말을 하고 엉덩이로 사랑할 줄 아는” 등의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A 교수는 9월부터 두 달간 병가를 낸 뒤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A 교수는 성희롱 의혹에 대해 “다 거짓”이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