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상장 후 첫 배당 실시…주당 200원

입력 2015-1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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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가 상장 후 첫 배당을 실시한다.

흥국에프엔비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14억 6000만원 규모로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오는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실적 호조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회사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분하여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의 기쁨을 주주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박철범 대표는 “주주들에 대한 이익공유의 첫 출발점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음료사업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 및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주주의 가치를 보호하는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흥국에프엔비는 비열처리 프리미엄 식음료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과일농축액, 스무디, 착즙주스 등을 필두로 음료 ODM 시장을 선도하며 명실상부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진출한 중국시장에 대한 사업 전망이 밝아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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