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X맨' 개리ㆍ바비ㆍ설현 "마음에 드는 이성 출연자 있다"…핑크빛 만남

입력 2015-1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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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과거로 돌아간 '런닝맨'이 핑크빛 물결에 휩싸였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10년 전 인기리에 방송된 'X맨'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런닝맨'은 오랜만에 만나는 원년 'X맨' 멤버들과, 새 멤버들이 출연해 ‘댄스 신고식’을 필두로, ‘단결 고싸움’, ‘당연하지’ 등 예전 'X맨'의 게임들을 선보였다.

오프닝 초반부터 개리는 "김종국이 화제몰이를 했던, 여자 출연자의 귀를 양 손으로 막고 말하는 당연하지를 꼭 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러브라인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또 바비는 커플선정 매력발산에서 마음에 둔 여성을 위한 랩을 선보여 녹화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으며, 설현 또한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남성 출연자가 있어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커플선정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커플이 탄생하기도 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런닝맨'은 20일 오후 4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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