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는 22일부터 현역의원 하위 20% 물갈이를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평가위 관계자는 채점 작업이 주중에 본격화돼 다음달 초순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평가위는 의정활동·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의 비율로 평가한다.
그동안 여론조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분야에서 100여개 세부 항목의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을 진행했고, 내주부터 현역의원들이 있는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에도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결과는 현역의원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채 코드화된 상태로 밀봉돼 공천심사를 담당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 이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