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사진 오른쪽)과 매트 그로브 퀄컴 최고기술경영자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과 퀄컴은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고사양·저전력의 5G 단말기를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네트워크 연동과 통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Prototype) 개발에 주력한다.
기가급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무선 접속 등 5G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5G 기술 표준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1996년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때부터 상호 협력으로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세계 최대 통신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긴밀하게 협력해 5G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