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BAND)'를 운영하는 캠프모바일은 대만의 TV에서 선보인 밴드 CF 두 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광고 대상인 ‘제38회 차이나타임즈 아시아태평양 광고 어워드’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자들’과 ‘스마트폰을 보다가 겪은 황당한 이야기’로 실제 밴드 이용자들이 경험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내 컴퓨터·통신·소비자가전 등 3C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탔다.
그룹형 SNS 밴드는 대만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총 4편의 TV 광고를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광고 집행 이후 누적 다운로드가 4.2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