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키장과 같은 공개된 광장형 공간의 전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웹캠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를 들어 네이버 이용자가 모바일 검색창에 ‘용평리조트’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초 단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시간, 6시간, 12시간 전부터의 전경을 1분으로 압축한 타임랩스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이번 라이브-웹캠 검색은 일단 서울광장과 용평리조트에 먼저 적용됐다. 네이버는 국내 주요 스키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명소로 서비스 대상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태호 네이버 UGC컨텐츠센터장은 “이용자에게 생생하면서도 다이내믹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려는 라이브 검색의 일환으로 주요 명소에 대한 전경도 모바일 검색을 통해 노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