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원자재 시장 불안에 약세…중국은 혼조세

입력 2015-1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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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1만9254.65에, 토픽스지수는 0.53% 내린 1556.3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3576.41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8% 떨어진 2844.3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9% 밀린 8275.3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0% 하락한 2만1717.66에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성명 발표를 앞두고 사흘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BOJ는 이날 기존 통화정책을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전날 하락하면서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가 2.4%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부동산 지표 호조로 낙폭을 줄이면서 현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11월 70개 도시 가운데 33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0월의 27곳에서 늘어난 것이다. 기존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가 40곳으로 집계돼 역시 10월의 38곳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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