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을공동체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재능기부자 특별공급

입력 2015-1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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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 '마을공동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적용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입주민이 가진 각각의 재능을 공유하는 주거 문화다. 아파트가 더이상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총 6개 사업으로 구성된 '렛츠 프로그램(Let’s Program)'이 중심이 된다.

회사 측은 이번 마을공동체를 제대로 정착·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문가나 자격증 소지자(보육·요리 등 관련) 등 일정 기준을 정하고 재능기부 특별공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은 총 20가구로 외국어, 요리, 보육, 의료, 악기연주 등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대한민국 성인이어야 한다.

자격요건은 △영어(TESOL 자격증) △중국어(HSK 5급이상) △일본어(JLPT 1급) △학습지도(교원자격증) △요리(조리기능장) △조경(경기도 시민정원사) △보육(보육교사 자격증) △의료(의사·약사·간호사 자격증) △마을활동가(경기도마을활동과정 수료) △악기연주(관련학과 전공) △문 예(한국문인협회 정회원) 이다.

(자료제공=대우건설)

또 언어와 요리, 학습지도, 조경, 보육, 의료, 마을활동가 부문은 1년 이상의 교습이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악기연주 부문 재능기부자는 국내외 콩쿠르 입상 경력이 필요하다. 문예 분야 역시 국내외 문학상 수상자여야 한다. 배점은 연차별로(1년 이상 1점, 2년이상 2점 등 최대 5점) 적용되며 보육 재능기부자는 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마을활동가 역시 따복공동체의 추천이 필요하다.

이번 특별공급을 통해 입주한 재능기부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마을공동체를 정착·활성화 시키는데 참여하게 된다. 재능기부자에게는 수업당 소정의 봉사료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18일 ~ 21일까지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부대로 970번길 110에 위치하며, 일반공급은 오는 23, 24, 28일 3일간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지하3층 ~ 지상 20층 11개동, 1135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9㎡A 442세대 △59㎡B 216세대 △72㎡ 211세대 △84㎡ 266세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기준 보증금 1억 5000만원, 월 20만 원대의 임대료가 예상된다. 보증금과 임대료 선택의 폭은 좀 더 다양해질 전망이며, 거주기간은 최대 8년, 임대료 상승은 연 5%로 제한된다.

분양문의 : 1800-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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