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마이너스(-) 1.6%와 전월의 -2.2%(수정치)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도 전년보다 10.2%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7.3%보다 감소폭이 컸다. 다만 전월의 -13.4%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무역수지 적자는 3797억 엔(약 3조6700억원)으로, 시장 전망인 4497억 엔 적자를 밑돌았으나 전월의 1083억 엔 흑자에서 2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