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 달러 ETF 시리즈로 환율 변동성에 대비”

입력 2015-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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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달러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를 통해 최근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인한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라고 16일 추천했다.

미국 달러 환율이 기초자산인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 ‘KOSEF 달러선물’, ‘KOSEF 달러인버스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2X(합성)’등 총 4개 상품이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들 상품은 미국 달러 선물에 대해 각각 2배, 1배, -1배, -2배로 투자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달러의 방향성에 투자했다면 이제는 달러의 변동성에 투자할 적기”라며 “KOSDF 미국 달러 시리즈를 활용해 달러를 테마로 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대비 달러화 강세)하는 상황에서는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와 KOSEF 달러선물 매수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반대로 원ㆍ달러 환율 하락(원화 대비 달러화 약세) 전망 시에는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2X(합성)와 KOSEF 달러인버스선물에 투자하면 된다. 방향성 투자에서 단기간에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와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2X(합성)에 투자하면 된다.

원ㆍ달러 환율과 국내주가지수 수익률이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점을 고려할 수도 있다. 국내 주식시장 하락 위험의 헷지 수단으로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와 KOSEF 달러선물을 활용할 수 있다. 미국달러자산을 보유한 투자자인 경우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2X(합성)와 KOSEF 달러인버스선물을 활용해 소액으로 향후 미국달러자산의 가격 하락에 헷지가 가능하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대신증권을 통해 미국달러선물에 투자하는 4개의 ETF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거래량이벤트, 미국달러환율 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이날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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