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사각지대 놓인 1~2인가구 위해 강일동ㆍ신내동에 198가구 공급

입력 2015-1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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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2준주거2' 도시형생활주택 투시도(사진=서울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인가구를 위해 서울 강일동 인근 등에 19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4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2지구 준주거2’ 76가구를 비롯해 ‘신내의료안심주택’ 12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 측은 주거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1~2인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공급가구 수의 30%를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를 우선공급가구로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입주기회를 확대에 나선다. 중소제조업체는 서울시에 등록된 기업에 한한다.

‘강일2준주거2’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9·30·33㎡ 76가구 1동으로 조성된다. 동 전체가 임대가구로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전용19㎡ 941만원, 임대료 11만5100원 △전용30㎡ 1509만원, 임대료 16만7800원 △전용33㎡ 1669만원, 임대료 18만2500원 등 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등재된 1인가구 무주택가구주와 2인가구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가구소득금액의 합이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또한 1인가구의 경우 전용19~33㎡까지 신청제한은 없지만 2인가구는 전용30㎡이상부터 가능하다.

‘신내의료안심주택’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길건너편에 있어 도보 1분내 도달이 가능하다. 이 주택은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노인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지난 8월 공급 이후 잔여가구인 122가구에 대한 모집이다.

이 주택 전용18㎡의 임대보증금은 910만원으로 임대료 11만7200원이다. 전용29㎡는 1421만원으로 임대료 19만3500원이다. 의료욕구판단대상자를 상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15일까지 진행되며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 ‘강일2준주거2 도시형생활주택’, ‘신내의료안심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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