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방송인 전현무로 오해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후보를 소개했다. 그 가운데 1박 2일 멤버를 당혹케 한 멤버가 있었다. 바로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였던 것. 월드스타의 등장에 멤버들은 “정말 멤버가 되겠냐는 것이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날 추신수는 ‘1박 2일’의 새 멤버로 깜짝 등장해 입단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준호와 김종민, 데프콘이 그를 방송인 전현무로 착각했다. 이에 ‘전현무 쓰리 스트라이크’로 야구 경기 중 팀이 아웃되는 듯한 상황이 연출됐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추신수의 뒷모습과 옆모습을 비교한 장면을 삽입했다. 멤버들이 오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비슷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의 “1박 2일에 고정으로 출연할 수 있냐”는 질문에, 추신수는 “시즌 중에는 일주일에 두 번은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차태현이 “연봉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추신수는 “연봉은 아마 많이 깎인다”고 답변해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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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20일 방송분에는 김주혁이 빠진 자리를 대신해 섭외된 추신수가 ‘1박2일’ 입단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