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소폭 반등…미국 금리인상 선반영,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

입력 2015-12-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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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3% 오른 온스당 107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0.8% 하락했다. 내년 3월 인도분 은 가격은 1.6% 하락해 13.884달러. 백금도 하락했고, 반면 팔라듐은 상승했다.

옵션 셀러스 닷컴의 창업자 제임스 고디아는 “다음 주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것이 장기적으로 금값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은 달러 강세로 이어지기 때문에 금은 그걸 미리 포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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