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최고 성능과 품질로 탄생시킨 신차,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사진>’의 판매가격이 7300만~1억1700만원으로 최종 책정됐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EQ900 판매 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만원~1억700만원이다.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개소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은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총 6종 라인업(△중형 럭셔리 세단 △대형 럭셔리 세단 △초대형 럭셔리 세단 △중형 럭셔리 SUV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정몽구 회장은 “‘EQ900’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 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아울러 “더욱 우수한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투자와 고용을 지속 확대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