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켓리더 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올 16개 상장…ETF 저변확대 노력

입력 2015-1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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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상 ETF 부문

▲정상기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세계 최초로 중국 본토 지수를 2배 추종하는 펀드를 상장시키는 등 상장지수펀드(ETF)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운용이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헬스케어(Health Care)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 타이거(TIGER) 헬스케어 ETF’는 국내 공모 펀드 중 1년 수익률이 108.81%로 1위를 차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연초 이후 수익률 톱10 ETF 중 TIGER생활필수품, TIGER중국소비테마, TIGER배당성장 등 테마ㆍ섹터 ETF가 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등극했다.

‘TIGER중국소비테마 ETF’는 중국 경제 성장에 따라 혜택을 받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중국 시장에 직접 투자가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손쉬운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같이 다양한 ETF들을 선보인 미래에셋은 올해 순자산 1.4조원 이상이 증가하며 총 순자산 5조원을 육박하며 시장 점유율 23%를 돌파했다.

미래에셋TIGER ETF 시리즈는 장기적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실제 TIGER나스닥과 TIGERS&P500선물의 3년 수익률은 각각 92.49%, 63.69%로 국내에서 손쉽게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F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은 올해 운용사 중 최다인 16개 신규 ETF를 상장하며 투자자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래에셋은 합성ETF, 베타플러스ETF 등 독특한 전략을 포함한 업계 최다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명실공히 ETF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TIGER ETF는 69개(전체 200개의 34.5%)로 국내 최다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 중국 본토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TIGER차이나A레버리지A를 상장시켰고, 원유선물, 차이나A인버스, 모멘텀 등 국내 유일 전략의 ETF도 다수 보유 중이며 꾸준히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TF 조직 측면에서도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TF 관련 국내 최초의 전담 마케팅운용본부를 운영하며, 매니저 등 14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조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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