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대설주의보 발령, 얼마나 오려나? "1~5㎝ 이상 내린다"

입력 2015-12-03 09:06수정 2015-12-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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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대설주의보 발령, 얼마나 오려나? "1~5㎝ 이상 내린다"

(뉴시스)

서울에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 오전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7시엔 서울과 경기도 구리·남양주·하남, 경상북도 문경·영주·봉화군, 충청남도 천안·아산·당진과 충청북도 제천·단양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전 3시30분 강원 평창군 평지와 횡성군, 원주시 등을 시작으로 5시10분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 등과 충북 진천·음성, 인천, 5시30분 경북 영양군 산간과 봉화군 산간, 울진군 산간, 6시40분에 경기 성남·광주·양평, 충청북도 괴산·충주·증평 등에 대설주의보가 차례로 발효됐다.

출근길에 눈이 내려 곳곳에선 정체가 시작됐다. 오전 8시 기준 서울 1.5㎝, 수원 2.8㎝, 인천 3.5㎝, 청주 0.2㎝, 석포(봉화) 5.0㎝, 안흥(횡성) 3.0㎝,충주 2.5㎝, 문막(원주) 2.0㎝, 평창 1.5㎝, 강화 1.0㎝, 능곡(고양) 0.5㎝ 등의 눈이 내렸다.

눈은 이날 밤 늦은 시각까지 내릴 전망이다. 4일까지 제주도 5~20㎝,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전남동부내륙에 5~10㎝,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경남서부내륙에 3~8㎝, 경기북부·강원(3일)과 서울, 전남(동부내륙 제외), 경북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1~5㎝ 등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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