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ㆍ지방행정서 1조3584억원 감액…사회복지 4732억원 증액

수정 2015-12-02 19:53

입력 2015-12-02 19:50

세종=곽도흔 기자

2016년 예산안 국회 통과

2016년 예산안이 정부안에서 3000억원 정도 감소한 386조4000억원으로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2일 국회를 통과할 내년 예산안을 분석해보면 분야별로는 일반·지방행정에서 1조3584억원이 감액돼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국방에서 1543억이 줄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34억3500억원이 감액됐다. 예비비도 1500억원이 줄었다.

반면 사회복지 분야에서 4732억원이 늘어 가장 많이 증액됐고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 3868억원이 늘었다.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도 1644억원이 증액됐다.

이어 농림수산에서 781억원, 문화 및 관광 516억원, 과학기술 462억원, 보건 4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09억원, 교육 246억원, 통신 213억원, 환경 204억원 순으로 정부안 대비 예산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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