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200만 달러 계약…최대 1800만 달러

입력 2015-12-02 07:09수정 2015-12-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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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박병호(27ㆍ미네소타 트윈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최종 계약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가 4년 계약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미네소타도 역시 “환영합니다 박병호”라는 글과 함께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 사진을 공개했다.

미네소타는 공식 홈페이지에 박병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4년간 1200만 달러(약 139억 원)에 계약했다. 그는 2016년과 2017년 275만 달러(약 31억 원), 2018년과 2019년 300만 달러(약 35억 원)를 받게 됐다. 여기에 2020년 연봉 650만 달러(약 75억 원)의 팀 옵션과 50만 달러(약 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최대 5년, 1850만 달러(약 214억 원)의 계약이다.

앞서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서 1285만 달러(약 149억 원)를 적어내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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