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역기반 사업자 위한 ‘마이비즈니스’…“관리 더 쉽게 개편했어요”

입력 2015-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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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역 사업자 등록 및 관리 도구인 ‘네이버 검색 등록 서비스’를 ‘네이버 마이비즈니스’(NMB)로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NMB를 활용하는 사업주는 전화번호나 주소와 같은 매장 정보, 가격 정보, 가게 설명 등 비즈니스 정보를 손쉽게 입력하고, 클릭 한 번으로 ‘네이버예약’이나 광고 효과 분석 도구인 ‘통화추적번호’ 관리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 서비스인 ‘네이버톡톡’은 내년 상반기 중 NMB에 적용된다.

네이버는 사업주가 업종에 특화해 입력한 정보를 모바일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노출함으로써 최적의 연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홍대 맛집’이라는 키워드의 검색 결과에는 지역플러스(베타) 영역을통해 식당의 대표 이미지, 간단 소개, 평균 가격대, 후기 숫자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특정 식당을 선택하면 추가 이미지, 가격 정보, 후기 등 상세한 정보를 노출하고 해당 페이지 내에 지도, 길찾기, 전화, 예약 등과 같은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식이다.

네이버가 올 9월 선보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사업 정보업데이트 및 관리를 위한 도구인 ‘브랜드채널’은 NMB에 통합됐다.

이건수 네이버 OxygenTF장은 “지역 기반의 사업주들이 더 쉽게 추가적인 비즈니스 도구를 이용하고 관련 정보를 언제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NMB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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