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3분기 누적 영업익 46억…전년비 17.6% 증가

입력 2015-11-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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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2015년 3분기까지의 누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실적 대비 매출액은 15.2%, 영업이익 17.6%, 당기순이익은 25.5% 각각 증가했다.

이지웰페어는 올해 들어 복지상품ㆍ서비스 강화를 통해 복지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 점과 모바일 이용률 증가, 고객 혜택 확대 등이 실적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내 복지서비스 시장에서 구축한 확고한 경쟁력을 통해 태광그룹, 한솔그룹, 서울대병원, 대구은행 등 100여개가 넘는 고객사를 신규 수주한 부분도 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플랫폼 투자와 상품 번역 등 관련 비용은 큰 폭으로 증가한 상태이고, 또한 3분기의 실적이 가장 낮은 경향이 있음에도 올해 초부터 지속된 이익 창출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된 실적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용 대표는 “기존 복지포털은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중국ㆍ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역직구와 B2B(기업간 거래) 오프라인 유통사업, B2B 복지사업 등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중장기 실적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선택적복지, 복지패키지, 복지바우처, 사회서비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글로벌 역직구 사업과 오프라인 유통사업, 멘탈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하며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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