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년만에 ‘더 뉴 K3’ 출시…연비ㆍ디자인 강화

입력 2015-11-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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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더 뉴(The New) K3

기아자동차 K3가 스포티한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돼 출시됐다.

기아차는 K3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변경한 ‘더 뉴 K3’를 3년만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K3’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세련미와 고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이는 등 고객의 기호에 맞춘 새로운 준중형 세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주었다.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끼게 했다.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지속하고 있다. 후면부 또한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 통해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내장 디자인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조 및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튀어나오게 만들어 고객들이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만들었다.

기아차는 ‘더 뉴 K3’를 출시하면서 고객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더 뉴 K3’에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기본 장착돼 고객들이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했다.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 → 32bit) 조향 응답성 또한 높였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K3’를 선보이며 차량의 성능을 기존보다 한 단계 높여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 ‘더 뉴 K3’는 14.3㎞/ℓ의 연비를 확보해 기존 모델보다 0.3㎞/ℓ나 연비가 향상 돼 약 2% 이상 높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된 스포티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더 뉴 K3’는 고객들의 기호에 딱 맞춘 준중형 세단이 될 것” 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지향의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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