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플립칩 전문기업 세미콘라이트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거뒀다.
세미콘라이트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155억원으로 전기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21억원을 달성했다.
누적실적으로는 매출 428억을 기록, 전년 3분기 누적 368억 대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1.3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10%대 영업이익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세미콘라이트는 "TV BLU의 수요 증가와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달성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미콘라이트는 "플립칩 시장의 빠른 개화에 발맞추어 영업부서를 개편했고 SKY-II를 출시하는 등 제품라인업 확대를 확대했다"며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기술격차를 유지하며 LED플립칩 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