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굿 다이노’ 개봉·아델과 지미 펄론 콜라보 영상

입력 2015-11-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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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5일(현지시간)일 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 기준

▲영화 '굿 다이노' 스틸컷

1. 굿 다이노

픽사의 야심작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가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25일 개봉했습니다. 새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는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공룡 아파토사우루스와 그를 처음 발견한 용감한 소년 스팟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픽사가 ‘겨울 왕국(2013)’과 ‘인사이드 아웃(2015)’등의 작품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터라 신작 굿 다이노에 대한 기대감은 개봉 전부터 컸는데요. 특히 굿 다이노는 한인 피터 손이 감독을 맡아 국내에서도 기대가 높습니다. 그런데 개봉 첫날 반응은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복스미디어는 “픽사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비주얼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뛰어났으나 스토리부분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굿 다이노의 국내 개봉은 내년 1월 7일입니다.

▲지미 펄론(가운데 남성)과 아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유튜브

2. 아델과 지미 펄론

영국 가수 아델(27)과 미국 유명 방송인 지미 펄론(Jimmy Fallon·41)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화제입니다. 아델은 지난 23일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에 출연해 이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아델은 자신의 신곡 ‘헬로(Hello)’를 학용품 악기에 반주에 맞춰 불렀는데요. 반주에 쓰인 악기는 실로폰, 탬버린, 멜로디언, 마라카스 등이었습니다. 아델은 노래 중간에 장난감 휴대폰을 들고 마치 통화하는 것처럼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중간 중간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원곡보다 학용품 반주에 맞춰 부른 것이 더 낫다”는 반응도 있네요. 이 영상은 24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후 현재 46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펄론과 함께 학용품 악기에 맞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가수는 아델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4월에는 마돈나가 ‘홀리데이’를 불렀고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보이 그룹 원디렉션이 캐럴 ‘산타클로스 우리 마을에 오신다네(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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