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빌, 일반인 대상 무료 3D프린팅 작업 공간 제공

입력 2015-1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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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할 수 있는 메이커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 (TIPS TOWN)에 위치한 복합 메이커스페이스이자 창업지원공간인 메이커스빌은  예비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3D프린팅, 3D모델링, 창업, 코딩, 영어피칭 및 IR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메이커스빌은 30평 가량의 스파크룸 공간을 메이커들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로 무료개방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며 재료비를 제외한 아이패드, 레이저커팅기와 공구를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D프린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사전에 메이커스빌에서 제공하는 3시간짜리 3D모델링 교육만 받으면 된다.

지난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메이커스빌은 일반인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매주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강남구에 위치한 중학생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일회성이 아닌 정규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학교들이속속 생기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3D프린팅 및 모델링 교육은 12월 14-15일에 초급-Level1과 16일–17일에 초급-Level2가 실시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각 레벨마다 2시간 정도 동안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다음 주 월요일 11월 30일부터 온오프믹스나 메이커스빌 홈페이지 또는 1544-8622로 신청가능하다.

주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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