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6일부터 ‘창조경제박람회’ 개최… 가상현실ㆍ자율주행차 등 전시

입력 2015-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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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블록 게임과 자율주행차 등 창조경제 시대의 최신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1·3층 전시장에서 이런 내용의 ‘2015년 창조경제박람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선 즉석 녹내장 진단 장치와 모듈(교환 가능 부품)로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는 가구, 마늘로 만든 웰빙 천연 접착제, 안구 운동 안경 등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발되는 사업 아이템 등이 공개된다.

또 가상현실(VR)과 3차원 홀로그램으로 국내 관광지 유람, 공연, 게임 등을 즐기고 구글과 테슬라 등 유명 기업이 앞다퉈 투자하는 유망 기술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타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관람객의 캐리커처(익살스러운 인물화)를 그려주는 ‘스마트 캐리커처’ 코너와 입체 실물을 복제하는 기술을 시연하는 3차원(3D) 프린터 부스도 전시한다.

또 어묵 제조사에서 베이커리(빵집) 상표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부산어묵 등 ‘역발상으로 새 가치를 만드는’ 혁신 및 창업 사례를 전시하고 이들의 제품을 써보는 자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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