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어나니머스, IS 테러 가능성 경고·소피아 베르가라, 연하 배우와 결혼

입력 201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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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현지시간)일 야후 ‘트렌딩 나우’·구글 ‘인기 급상승 검색어’ 기준

▲어나니머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IS에 선전포고하는 모습. 출처=유튜브

1. 어나니머스 IS 테러 가능성 경고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테러 가능성을 경고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미국과 프랑스, 레바논 등 서방과 중동 8개 국가에서 휴일인 22일 대규모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정보를 수집했다며 각국 정보기관에 관련 증거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프로레슬링 경기 WWE가 열리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라는 구체적인 지명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연방수사국(FBI)은 해당 정보가 신빙성이 크지 않다며 경기를 지속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IS가 어나니머스의 평판을 실추시키고 각국 정부 정보 수집에 혼선을 주고자 거짓 정보를 흘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 출처=소피아 베르가라 인스타그램

2. 소피아 베르가라

인기 드라마 ‘모던패밀리’시리즈에서 ‘글로리아’ 역을 맡은 소피아 베르가라(43)의 결혼 소식이 화제입니다. 피플 등 미국 연예매체는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39)가 이날 플로리다 팜 비치에서 400여 명의 지인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유명 배우들이 하객으로 초대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영화 ‘핫 퍼슈트(Hot Pursuit)’에서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리즈 위더스푼, 존 맨가니엘로와 영화 ‘매직 마이크’에 함께 출연했던 채닝 테이텀과 그의 부인 제니 드완,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모던패밀리의 타이 버렐, 줄리 보웬, 에드 오닐, 아리엘 윈터, 제시 테일러 퍼거슨, 에릭 스톤스트릿, 사라 힐랜드 등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소피아 로렌과 흡사한 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소피아 베르가라는 모던패밀리 시리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입니다. 조 맨가니엘로는 2002년 스파이더맨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트루 블러드, 영화 사보타지 등의 액션영화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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