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화려한 작사 이력...'이 노래가 다?' 깜짝

입력 2015-11-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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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출처=KBS '해피투게더' 캡처)

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는 작사가로 알려지면서 그의 작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이나는 지난 2003년 가수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의 작사를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이효리의 '천하무적 이효리'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와 '아브라카다브라' 'Hotshot', 이문세의 '모르나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 다양한 가수들의 히트곡를 만들어 왔다.

김이나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인기 받는 곡은 정말 빠르게 만들어 진다"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도 2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김이나는 현재 약 300곡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며 작사가 중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방송에서 "박진영보다는 적지만 충분히 잘 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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