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정근우, 오타니 상대 7회초 한국 첫 안타

입력 2015-11-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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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뉴시스)

정근우가 오타니의 노히트 노런을 깨트렸다.

한국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일본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구위에 밀려 침묵했다. 2회초 이대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0-3으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한국의 첫 안타를 때려냈다. 오타니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중견수 앞 1루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용규에 이어 김현수, 이대호로 이어지는 타선이 역전을 노렸다.

한편, 오타니는 6.1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10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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