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찰리 쉰 전처’데니스 리차드·브룩 뮐러 “에이즈 아니다”

입력 2015-1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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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8일(현지시간)일 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브룩 뮐러(왼쪽)과 찰리 쉰. 사진=US위클리·와이어 이미지

1. 브룩 뮐러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50)이 스스로 선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 보균자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한 연예매체는 찰리 쉰이 포르노 배우, 콜걸 뿐 아니라 트랜스젠더나 게이 등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찰리 쉰이 양성애자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전날 미국 NBC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4년 전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에이즈 감염설을 공식 인정한 겁니다. 이에 그와 결혼했던 전처와 자식들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추측성 기사가 난무했습니다. 이에 그간 침묵을 지켜 오던 브룩 뮐러는 대리인을 통해 성명을 냈습니다. 찰리 쉰 방송 출연 직후 브룩 뮐러는 성명을 통해 자신과 자신 쌍둥이 아들 밥 쉰(6)과 맥스 쉰 모두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브룩 뮐러는 2008년 찰리 쉰과 결혼해 2011년 파경을 맞았습니다. 그는 찰리 쉰의 세 번째 부인이었습니다.

▲찰리 쉰(가운데)가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자신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인정했다. 출처=NBC

▲데니스 리차드(왼쪽)과 찰리 쉰. 사진=US위클리·와이어 이미지

2. 데니스 리차드

찰리 쉰의 두번 째 부인이었던 데니스 리차드(44)도 화제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데니스 리차드과 그의 두 딸 샘 쉰(11)과 로라 쉰(10)과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데니스 리차드가 지난주에 한 팟캐스트 매체와의 인터뷰도 덩달아 화제입니다. 데니스 리차드는 자신이 찰리 쉰과 결혼할 당시 찰리 쉰이 지금처럼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2002년에 결혼 2006년에 이혼했습니다. 그는 “내가 결혼할 때 찰리는 나쁜 남자가 아니었다”면서 “그는 나와 함께했던 4년 동안 절제력 있는 사람이었다. 다만, 그의 라이프 스타일이 매우 달랐다”고 말했는데요. 또 “아마도 그전에 나쁜 남자였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찰리 쉰과 성관계를 맺었던 여성 6명이 찰리 쉰의 에이즈 감염사실을 몰랐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TMZ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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