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네오팜에 대해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2015년 4분기 매출액 115억원(YoY 32.7%), 영업이익 31억원(YoY 171.5%)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 확대, ODM(제조사개발생산) 수출 성장으로 2016년 매출액 461억원(YoY 32.2%), 영업이익 112억원(YoY 44.7%)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된다며 “원가율 25%에 불과하며 판관비 비중 높아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백 연구원은 “네오팜은 애경 계열의 아토피 화장품 전문회사로 피부장벽 기술에서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며 “피지오겔에 이은 유아 아토피 시장 2위 업체로 시장 점유율 20%. 글로벌 유통망 보유한 레오파마를 통해 해외 진출 시작되었고, TV, 온라인 마케팅 확대로 인지도 지속적인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성인용 보습제 및 생활용품으로 제품 다각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