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 층간소음 저감 설계
대림산업이 동부양산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272가구 △76㎡ 471가구 △84㎡ 594가구. 1337가구 모두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다.
‘e편한세상 양산덕계’가 들어서는 덕계동 일대는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직주근접 주거지역으로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덕계일반산업단지가 주변에 위치하며 덕계월라일반산업 단지가 새로 조성되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덕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일대 약 31만㎡ 규모의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학교, 도로, 공원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돼 개발이 완료되면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대림산업은 동부양산에서 선보이는 첫 아파트인 만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녹지율을 30%까지 높여 쾌적함을 누리게 하는 것은 물론 1층을 필로티로 설계(2개동 제외)해 저층 세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의 특허 기술인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에 일반 아파트(30㎜) 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을 관리하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외부인 방문 없이 전기, 가스, 수도 등을 검침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등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양산덕계’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경남 양산시 덕계동 17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픈에 앞서 분양홍보관(경남 양산시 덕계동 717-21번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덕계동, 평산동 일대를 포함한 동부양산은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비중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며 “공급물량이 서부양산에 집중되면서 동부양산은 공급 부족현상이 계속돼 이번 e편한세상 양산덕계’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