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내 IS지지자 10여명… 테러단체 가입 50명 출국 조치”

입력 2015-1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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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18일 “국내에 IS 공개지지자가 10여 명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법무부, 경찰청 등과 이뤄진 테러방지 종합대책 당정협의 후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우리나라에서 지난 5년 동안 테러단체 가입자를 50여 명을 출국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에 대테러 관련 예산을 1000억원 가량 증액하기로 했다. 대테러 예산은 체류외국인 동향조사, 생화학 테러 대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당정은 또 재외 동포가 입국할 때 지문 정보를 받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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