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90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37.44%에 달하는 대폭적인 상승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8억원과 132억원이 증가해 모두 흑자전환했다.
또한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54% 늘어난 102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72억원이 늘어 모두 흑자전환했다.
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에 들어와 국내 및 미국 차병원 등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볼륨이 개선됔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1/2a상)을 포함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 등에 대한 5개의 상업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 치료제는 임상2상에 대한 IND를 신청해 대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