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투어부문 이익창출능력 확인…온라인 플랫폼 성장성↑ - NH투자증권

입력 2015-11-11 07:22수정 2015-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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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인터파크에 대해 투어부문의 이익창출능력 확인과 기타 사업부문의 안정화 지속으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수익성 악화로 동사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실망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나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구조 안정화에 따라 투어부문이 이끄는 성장 잠재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ENT부문은 전년대비 부진한 외형 및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는 자체제작 공연 축소 및 메르스 영향이 비교적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 프로야구 티켓판매 및 정부 공연지원금, 공연 성수기 진입에 힘입어 전사 이익 개선세 견인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투어부문 영업 레버리지 강화, 쇼핑ㆍ도서부문 이익 안정화, 신사업(Qunar, Ctrip, 인터넷은행, 인도네시아 JV) 등 기대요인은 차별화된 주가상승 이끌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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