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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효성)
효성은 18~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ere Vision)’ 전시회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님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개발됐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해 만들어진 데님은 모든 방향으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서 몸을 감싸주는 느낌을 주면서 훨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몸매를 드러내면서 착용감이 좋은 데님의 인기가 해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의 데님은 질기고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겁고 촉감이 뻣뻣하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에는 데님의 단점을 보완해 일 년 내내 즐겨 입을 수 있는 데님 원단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 가운데 스판덱스 원사가 포함된 데님 원단 개발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전 세계 데님 고객들에게 실용성과 활동성을 제공하도록 많은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통해 프리미엄 데님 분야에서도 스판덱스 시장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